[<인민일보> 09월 09일 21면] 중국쐉후이그룹의 홀딩스회사인 쐉후이 국제홀딩스(雙匯國際控股有限公司, 쐉후이국제)의 미국 스미스필드사 인수건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번 인수합병(M&A) 거래가 미국재정부 산하의 미국국외투자위원회의 비준을 받았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정부 또한 이번 거래를 허가했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다음 단계로 스미스필드사는 9월 24일 특별주주총회를 열어 M&A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5월 29일 쐉후이국제와 스미스필드사는 쐉후이국제가 주당 34달러의 가격으로 스미스필드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스미스필드에 47억 달러의 금액을 지불하기로 최종 인수합병 안에 협의했다. 여기에 스미스필드의 부채까지 합산하면 이번 인수합병 안의 거래총액은 약 71억 달러가 된다. 거래가 성사되면 이 합병 안은 중국 기업의 미국기업 M&A 중 최대 금액이 될 것이다. “쐉후이와 스미스필드는 특별주주총회 이후의 마무리 인수인계 작업은 빨리 진행될 것이다” 두 회사는 6일 공동성명에서 M&A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이라는 데 대한 믿음을 표명했다. 올해 6월 말 스미스필드의 고위간부는 본지 기자에게 “모두가 확신하는 바와 같이 이번 거래는 별 문제없이 순조롭게 성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인민일보>
美, 中기업 쐉후이(雙匯)의 스미스필드사 M&A 비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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