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중인 가수 린과 이수가 악플러를 상대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
9일 한 매체는 린과 이수가 자신들의 열애에 대한 추측성 루머와 악플을 지속적으로 게재한 네티즌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과 이수가 그동안 악성 댓글에 많이 힘들어 했으며 현재 사이버 수사대의 수사가 진행중이다. 또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고소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아직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린과 이수는 10년 지기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올 4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린은 당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따끔한 질책도 보잘것 없는 저와 친구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댓글들도 모두 제 친구가, 제 부모님이 해주는 귀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친구와 제가 잘못한 일이 많은 만큼 반성 많이 하고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면서 지내겠다”며 열애사실 인정 후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