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여신' 윤태진 "양상국 운명인듯" 발언에 박지윤 '돌직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KBS 2TV ‘너는 내 운명’]

개그맨 양상국이 ‘야구여신’ 윤태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와 맞선을 봤다.

7일 방송된 KBS 2TV 중매 오디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양상국이 출연해 12명의 중매 배틀이 펼쳐졌다.

여자 6번으로 출연한 윤태진 아나운서는 “어제 양상국을 경기장에서 봤다”라며 “운명인가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이라기보다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운동선수를 만나고 싶기보다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윤 아나운서는 “‘인간의 조건’을 보니 양상국이 소박하고 소탈한 사람인 것 같다”라는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지윤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입사 1년차이면 자신을 알리고 싶어한다. 혹시 양상국을 발판으로 얼굴을 알리고 싶은 건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구라는 “양상국으로 얼마나 발판이 되겠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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