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위반 중지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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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3일AP동화】미국은 3일 흔들리는 중동 휴전을 공고히 하고 지지부진한 평화 회담을 소생시키기 위해 미국이 폭착한 증거에 따라 이집트와 소련에 수에즈운하 휴전 지구에서 미사일 증강의 휴전 위반을 중지하라고 요구했으나 이스라엘 내각은 중동 평화회담 참가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짐으로써 중동 휴전에 암운이 덮였다.
「로버트·매클로스키」미 국무성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집트의 휴전위반 확증이 있다고 밝히고 미국은 이러한 휴전 위반이 중지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매클로스키」씨는 무엇보다도 분쟁 당사국들이 평화 회담을 지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유엔 주관하의 평화협상 계속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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