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2명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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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31일 하오 8시20분쯤 서울 성북구 미아동186 앞길에서 수유리로 가던 서울 영5-5076호 급행 버스(운전사 이춘례·53)가 길을 건너던 손옥순씨(28·여·미아동l86의5)를 치어 손씨가 업고 가던 2남 김진수군(3)과 함께 숨졌다.
운전사 이씨는 이날 비가 오기 때문에 앞이 잘 안보여 중앙선 위에서 있는 손씨 모자를 볼 수 없어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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