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20명 집단 해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동두천】28일 상오 미 7사단은 지난 1일 62명의 한인 종업원 무더기 감원에 이어 이번엔 식당 종업원 등 4백40명의 비 충당 종업원 가운데 50%인 2백20명을 9월초에 해고하겠다고 외기 노조 동두천지부에 통고해왔다.
외기 노조 동두천지부는 이 같은 집단감원 선풍은 노동 법규를 무시한 고용주 측의 일방적인 횡포라고 들고 28일 하오 긴급 운영위원회를 소집, 감원 반대에 따른 극한 투쟁 결의를 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