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위원장 만나「기념비 정정」설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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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파리=장덕상 특파원】1936년「베를린·올림픽」의「마라톤」에서 우승했던 손기정씨의 기념비를 정정하고 17일「파리」에 도착하여 서독의「브란트」수상과 일본의 좌등 수상에게 기념비의 정정 사실을 서면으로 통고한 박영록 의원은 24일 아침「로잔느」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브런디지」위원장을 만나기 위해「파리」를 떠났다.
박 의원은 25일 중으로「브런디지」위원장과 만나 기념비의 정정 사실을 통고하고 이미 정정된 손기정씨의 소속 국인「한국」이 다시는 일본으로 환원되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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