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수입 규제 법안은 지독한 악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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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21일JP=본사특약】「뉴요크·타임스」지는 20일자 사설에서 하원 세입 위가 통과시킨 대외 무역법안은『지독한 악법』이라고 비난하고『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한다 해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고 있는「뉴요크·타임스」는 이날 사설을 통해『이 법안은 보호무역주의로 미국이 퇴보함을 뜻한다』고 경고,『상-하 양원에서 해결돼야할 지독한 악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3개월에 걸친 하원 세입 위의 심의를 거쳐 하원 본회의에 계류중인데 하원은 .9월8일까지 하기 휴회에 들어가 있다.
이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면 상원 재정 위를 거쳐 상원본회의를 통과, 대통령에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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