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71학년 고교입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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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8일 하오 71학년도 시내 고등학교 입학자 전형은 인문계·공업계·상업계 등 3개 계열별 공동출제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시교위 당무자는 그 동안 문교부로부터 단독출제만 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고 문제 은행식 일괄공동출제, 계열별 공동출제 등을 검토했으나 단독출제는 문제누설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 쉽고, 문제 은행식은 시간·예산·인력이 너무 많이 소모되며, 일괄공동출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계열별 육성을 지향하는 방향과 어긋나기 때문에 계열별 공동출제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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