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한국 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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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4일 서울운동장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육상기록 평가회가 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가운데 열려 여자 1백m 「허들」에 정옥주(동래여고)와 박미숙(부산은행)이 16초F로 함께 한국신기록(종전16초1)을 수립했다.
뙤약볕 무더위 속에서 거행된 이날 기록평가회서 정옥주·박미숙은 지난7월3일 전국남녀 고교 육상선수권 대회서 낸 종전기록을 불과 한달 반만에 깨어 기염을 토했다.
이날 기대를 걸었던 여자 투윈반에서 백옥자는 46m14를 던져 자기기록인 46m80보다 훨씬 뒤진 기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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