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상어 발견…바닷 속을 기어 다닌다고? ‘신기하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신종 상어 발견’

바닷속 바닥을 기어다니는 신종 상어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국제보호협회 소속 생물학자 제럴드 알렌과 연구진이 인도네시아 동쪽 군도에서 바닥을 기어 다니는 상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상어는 갈색 몸통에 얼룩무늬를 지녔으며 헤미실리움 할마헤라(Hemiscyllium halmahera)라고 명명됐다. 특히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기어다니면서 바다 바닥에 사는 무척추동물이나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보호협회측은 “지난 6년간 걸어 다니는 상어 종을 세 번째로 발견했다”면서 “생태계에는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종들이 많다”고 전했다.

신종 상어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종 상어 발견, 상어 맞나? 무섭지 않게 생겼다”, “신종 상어 발견, 신기하게 생겼네”, “신종 상어 발견, 깊은 해저에는 더 신기한 생물들이 살까?”, “신종 상어 발견, 생태계가 변해가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