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 5개 등 기록 풍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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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2회 해군 참모총장 배 쟁탈 전국 남녀 초·중·고 수영대회가 한국 신 5개와 한국 「타이」1개, 대회 신 52개를 수립하고 2일 열전 이틀간의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해군본부가 추최, 중앙일보사의 후원으로 서울운동장 「풀」에서 열렸는데 조오련(양정고)은 남고 자유형 4백m와 1천 5백m에서 그의 종전기록을 또다시 깨 한국 신 2개를 수립했고, 박점이(부산여고)도 여고 배영 1백m와 2백m에서 그의 종전기록을 경신, 한국 신 2개를 수립했다.
또한 여고 자유형 4백m에서는 상명의 신인인 김정희가 종전기록(5분 33초 8)을 7초나 단축, 5분 26초 8을 기록함으로써 한국 신은 모두 5개가 수립돼 푸짐한 수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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