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 입주 못 막아 전체의 34%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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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가 건립한 시영 및 시민「아파트」 4백 46동에 입주한 세대가 모두 1만 8천 4백 35세대, 10만 8천 4백 5명임이 서울시가 7월 한달 동안 실시한 입주자 조사에서 집계됐다.
이중 판잣집 철거민이 63·5%이고 전매 입주자가 34%로 그 동안 서울시가 전매방지책을 펴온 것이 거의 실패했음도 밝혀졌다.
입주자들의 직업을 보면 회사원·공무원이 26%이고 자유업이 22%, 무직자 20%, 노동 17%, 상업 15%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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