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용품 메이커 70%가 면허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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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1일부터 불량 전기 용품을 전국적으로 일제히 단속한다.
상공부에 의하면 현재 1천6백개 메이커 중 70%에 해당하는 1천2백 업체가 무허가 업체인 것으로 추산되며 이를 8월안에 모두 적발, 고발하고 기업 합병 등을 통해 나머지 4백여 업체만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 면허 업체의 경우에도 기준 미달 상품을 만들 때는 이를 판금 조치하며 품질 향상을 하지 않는 업체는 사업을 못 하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상공부는 금년 말까지 모든 전기 용품이 KS 표시품이 되도록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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