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20kg 감량, "사고만 안났으면…" 홀쭉해진 모습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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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20kg 감량,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장미란 20kg 감량'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이 20kg 감량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장미란의 근황이 공개됐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재단을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는 장미란의 모습이 전해졌다.

장미란은 현역 시절과 비교해 부쩍 살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냐”고 묻자 장미란은 “살이 빠지긴 했지만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먹고 싶은 것 먹고 운동하니까 자연스럽게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20kg을 감량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하자, 장미란은 “비밀이에요. 참”이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장미란은 은퇴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미란은 “올해 은퇴할 줄 생각 못했다. 운동에 대한 욕심 있어서 더 하고 싶었다. 몸이 안 따라주니까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은퇴를 해야 했던 이유를 말했다. 장미란 아버지도 “교통사고로 후유증이 있었다. 교통사고만 안 났으면 2016년까지는 할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란은 스포츠 꿈나무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행사에서 펜싱선수 남현희, 최병철 등과 크레용팝의 ‘빠빠빠’ 댄스 등을 선보였다. 장미란은 칼군무와 직렬 5기통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끌었다.

장미란 20kg 감량 모습에 네티즌들은 “장미란 20kg 감량, 마음이 예쁘니 뭐든 다 예쁘네”, “장미란 20kg 감량, 날렵하게 점핑 점핑”, “장미란 20kg 감량, 제작진도 너무 캐묻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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