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안서 셋 질식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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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21일 하오 2시40분쯤 시내 동래구 거제동 1465의 4 진주 「햄·소시지」공업사 구내 우물 안에서 종업원 이재열 (25·부산진구 전포 1동 산 72) 이종석 (25·동구 수정동 산 17) 김진수씨 (25·동래구 연산동 252) 등 3명이 스며 나온 「메탄·개스」에 질식 숨졌다.
이들 3명의 종업원은 이날 깊이 11m, 너비 3·3m의 우물 아래에 들어가 모래를 파내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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