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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남북종단에 나선 뉴질랜드인 5명이 29일 오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우리측으로 넘어 왔다. 개성공단 출입경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의선 CIQ를 통해 오토바이가 들어온 것은 처음이다. 토니 암스트롱이 자신들의 팀 깃발을 보여주고 있다.
통일부는 28일 "남북 양측이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오토바이 통과에 대해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중국을 통해 북한에 입국한 뒤 19일 백두산에서 출발했다. 이번 여행을 위해 지난해 부터 북한 당국과 협의했으며 '백두에서 한라까지'의 여행 아이디어도 북측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오토바이여행 출정식에 박경일 조선·뉴질랜드친선협회 위원장, 백두산혁명전적지 강사들을 참석시키는 등 적극 협조했다.
오토바이 여행단은 30일까지 서울에 머무른 뒤 오는 9월 2일 강원도 속초, 8일 대전과 완도, 11일 제주도, 12~15일 부산을 방문한 뒤 9월 17일 부산에서 출국예정이다. [로이터=뉴스1,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