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가 통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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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개최된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한 15개 기업의 관계자들.

 21세기 들어 환경 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이다. 지속가능경영이란 21세기형 경영 방식으로 불리는 모델로 경제 성장과 환경 보전, 사회 발전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한국언론인협회는 통합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을 선별, 포상하는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등이 후원한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는 지난 21일 서울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첫 일정은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 한국남부발전과 인천대교가 지속가능경영부문 기획재정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오전 10시부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정거래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했고, 황진택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리더십’이라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정우 KT CSV기획팀장과 김희락 DGB경제연구소 부소장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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