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여자전|유산될 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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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재순·윤선자의 징계 해제로 빚어진 대한 농구 협회와 여자 실업 농구 연맹과의 대립은 농구 협회가 감독자 회의 소집을 종용한 7일 하오 5시까지 제일은을 제외한 4개 은행 (조흥은·상은·국민은·한일은)이 끝내 응하지 않아 8일부터 예정된 여자 실업의 대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김재순·윤선자가 「드래프트·시스팀」의 적용 대상이 되어야한다는 문제는 5개은행이 일단 합의했으나 김재순의 랭킹과 오는 9월의 추천에서 제일은의 우선 순위를 어느 정도의 선으로 정해야 하느냐는 점에서 5개 은행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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