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가수 「라우」피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로이터동화】미국의 민요 가수 「라우·고트리브」는 「캘리포니아」주「샌터로저」에 있는 자기의 31「에이커」짜리 농장에 많은 「히피」족들을 입주시켜 갖은 음행을 다 시키다가 마침내 주택 및 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자 농장을 이미 신에게 바쳤으니 기소를 하려거든 농장주인 신을 기소해야지 자기를 기소한다는 것은 부당하다고 이의를 제기.
그러나 「캘리포니아」주 고등 법원은 신이 농장주가 되는 것은 현행법으로는 아직 없는 일이라고 판시, 30일 안에 「히피」남녀들을 농장에서 축출하라는 엄명을 내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