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공산위협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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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5일AP동화】미국무성은 25일 북괴의 남침 20주년을 맞아 현 한국정부의 자립국방능력이 강화되었다고 강조했다.
국무성이 발표한 성명은 한-미 양국 정부가 북괴의 전방공격에 대처한 그들의 결의를 재확인한 박·닉슨 대통령간의 샌프란시스코회담을 상기시키면서 한국은 근년에 들어 침투 및 테러행위로 나타난 공산측 위협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성명은 또 오늘날의 한국은 강력하며 6·25의 교훈은 한국민 자신은 물론 한국의 아시아 여러 우방국과 미국의 전통적인 한국의 친우들에 의해 망각되지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무성은 또한 향상 되어가고 있는 한국의 경제수준에 언급, 한국의 지대한 경제성장은 한국이 월남전 수행에 상당히 기여하기 시작한 때부터 강화된 자립국방능력이 뒤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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