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로 서대문까지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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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삼일고가도로와 광화문, 서대문 로터리에 이르는 1천l백92m의 고가도로 신설과 광화문과 서대문 로터리를 입체화하는 계획을 17일 마련, 마장교에서 청계천고가도로 연결공사가 끝나는 대로 착수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 계획에 따라 모두 53억원을 투입, 조흥은행앞 고가도로에서 무교동을 거쳐 광화문 네거리에서 서대문 로터리까지 고가도로를 연결하고, 광화문지하도에 2억8천7백만원으로 지하차도 2백80m와 지하보도 1백40m, 서대문 로터리에는 6억5천9백만원을 들여 지하차도 3백63m를 신설, 입체화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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