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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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4일밤 1시30분쯤 아현동육교위 커브길에서 중앙선을 침범, 시청앞쪽으로 달리던 서울영2-4859호 택시(운전사 이성구·3l)가 비때문에 미끄러지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서울 영l-2651호 택시(운전사 류유형·37)를 들이받고 길한가운데를 가로막았다.
운전사 이씨가 사고차를 치우려고 레커를 부르러간 사이에 신촌쪽으로 달리던 서울 영1-1339호 택시(운전사 이해영·32)가 사고낸 차를 또 들이받고 2-4859호 택시가 굴러가 맞은편에서 오던 서울 영2-3770호 택시(운전사 김종환·45)를 또 들이받았다.
이 연쇄충돌로 4대의 택시들은 크게 부서지고 운전사 4명도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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