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매값 10%선 인상 작년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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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올해에도 보리값의 이중가격제를 실시할 방침을 굳히고 약 1백50만섬을 사들일 계획이다.
11일 농림부에 의하면 올해 하곡구매가격은 지난해보다 최소한 10%이상을 인상한다는 원칙밑에 가격산정작업에 착수했다.
관계자는 햇보리쌀 정부방출가격이 지금의 가마당(76·5㎏) 2천7백50원에서 3천원이내로 억제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이중 곡가의 폭이 지난해의 2백억원보다 훨씬 확대될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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