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구장에 전자 스코어·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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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효창구장의 전자 스코어·보드(사진)가 2일하오 장덕진 축구협회장, 서윤복 서울운동장장이 점등함으르써 첫선을 보였다.
서울시가 4백50만원을 들여 지난 3월25일에 착공한 이 전자 스코어·보드는 우리나라 기술진(삼익전자공업)에 의해 완성된 것으로서 시계의 직경이 2m, 높이 9m50㎝인 우리나라 축구장의 첫 전자식 전광판.
서울시는 서울운동장의 구식 스코어·보드도 효창구장과 같은 전자식으로 보수, 20일까지 완성할 계획이어서 운동장의 현대화에 기대를 걸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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