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중량 거래제 확대|3대도시 전소매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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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서울·부산·대구 등 3대도시에서 부분적으로 실시해온 쌀의 중량 거래제를 6월1일부터 등록 소매상전반에 전면적으로 확대, 시행케 할 방침이다.
그 동안 이 중량제는 3대도시의 시범등록 소매상에만 적용돼 왔는데 등록소매상들이 일반미 취급 금지 이후 거래량을 속여 파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소매상 모두에게 중량제를 적용키로 한 것이다.
그런데 앞으로 중량제 거래를 어길 경우, 조절미 공급을 10일 이상 중단할 것도 농림부는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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