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무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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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25일상오 비공식 총무회담을 갖고 양당 총무간에 이루어진 선거법 개정합의사항 처리문제 국정감사 처리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진만 공화당원내총무와 정해영 신민당총무는 국회 의장실에서 약40분간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정 신민당총무는 특감처리 방안으로 와우 아파트 도괴사건, 고급 주택문제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위구성과 국방·내무장관의 해임건의안의 제기 및 선거법 개정안의 통과 보장을 공화당 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김 공화당총무는 특감처리방안은 각 상임위별로 다룰 문제이며 공화당은 선거법 개정안의 통과에 대해 사전보장을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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