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 보유주 투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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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개 시은은 지준 부족 등 자금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보유주식을 증시를 통해 팔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증시관계자는 지난 4월말부터 실물거래에서 한전주가 매일 4만여주씩 쏟아져 나와 그 동안 모두 38만여주가 거래됐다고 밝히고, 이는 자금사정에 몰린 금융기관이 보유주식을 투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5개 시은은 작년 말에도 보유주식을 대량 증시에서 처분한 예가 있는데, 이번의 대량 투매로 한전주가는 14일전보다 15원이 내린 4백10원 선에서 거래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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