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시청률 공약 [사진 중앙포토]
김가연(41)이 결혼 공약을 했다. 배우 답게 시청률을 놓고서다. 김가연의 공약은 자신이 출연한 일일 드라마의 시청률이 35%가 되면 결혼하겠다는 것이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출연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 방송에 출연한 김가연은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의 시청률이 35%를 넘으면 남자친구와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요즘 시청률 공약이 대세라 남자친구와 고민을 해봤다”며 “우리 드라마가 어느 정도 시청률을 넘으면 결혼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시청률 35%를 넘으면 결혼하겠다. 최고 시청률 35% 넘도록 도와주세요”고 덧붙였다.
김가연은 현재 연하의 전 프로게이머인 임요환(33)과 교제 중이다.
1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루비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서로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사연을 다룬다.
네티즌들은 “김가연 시청률 공약, 이러다 결혼 못 하는 건 아닌가요?”, “김가연 시청률 공약, 부담스럽네요”, “김가연 시청률 공약, 과연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