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기업 속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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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의 금융긴축에 따라 도산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동경흥신소 조사에 의하면 4월중 도산기업은 8백52건으로 작년동기보다 13·6%가 늘어났다.
또한 제국흥신소 조사에 의하면 도산건수는 8백50건으로 전년동기보다 17·2%가 증가했다.
이는 월별건수로 최고인데 앞으로「보너스」방출과 결산기를 앞두고 긴축이 계속될 경우 도산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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