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중·고 폐교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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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6일 1억6천여만원의 빚으로 파산지경에 이른 경일중·고등학교(성북구 정릉동산16의1)를 폐교하기로 결정, 문교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시교위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을 같은 학군 내의 삼선·대동·경동등 시설이 남는 학교에 학년별로 배정할 방침이다.
한편 경일학교 법인은 청산위원회를 조직, 빚을 청산하도록 되었다.
경일중-고등학교는 67년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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