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여부 질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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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 외무위원회는 29일 상오 긴급회의를 소집, 최규하 외무장관을 출석시켜「캄보디아」사태가 동남아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의 지원가능성을 질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지원요청이 있으면「캄보디아」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최 장관발언의 진의를 물을 예정인데 몇몇 외교위원들은『북괴와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캄보디아」를 지원할 수 없다는 반대론을 펴겠다』고 이날 말했다.
일부 외무위원들은「캄보디아」지원을 고려할 경우에도「캄보디아」북괴간의 단교가 선행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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