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꽃다발 선물…‘캡틴, 알고보니 로맨티스트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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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문성 해설위원 트위터]

 
사랑에 빠진 ‘캡틴’ 박지성이 로맨티스트로 변신했다.

박문성 SBS 축구해설위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민지 아나운서의 생일. 멀리 네덜란드에서 ‘그 사람’이 백합 29송이를 보내 왔네요. 무지 예쁘다는. 근데 왜 부럽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민지 아나운서는 백합꽃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박 위원이 말한 ‘그 사람’은 바로 박지성(32, 아인트호벤). 그는 지난 8일 아인트호벤과 정식으로 입단계약을 체결하고 네덜란드에 머물고 있다. 계약조건은 임대기간 1년에 연봉연봉 115만 파운드(약 2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의 29번째 생일이다. 박지성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연인의 생일까지 꼼꼼히 챙기는 자상함을 보였다.

박지성 꽃다발 선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꽃다발 선물, 이제보니 로맨티스트네”, “박지성 꽃다발 선물, 김민지 아나운서는 좋겠다”, “박지성 꽃다발 선물, 네덜란드에서도 파이팅!” "박지성 꽃다발 선물, 예쁜 사랑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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