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규모 트럭공장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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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20일UPI동양】소련은 미국의 포드 자동차회사에 대해 세계 최대의 트럭생산공장을 소련에 건설해 줄 것을 제의했다고 포드회사 사장 헨리·포드 2세가 20일 말했다.
소련과학기술위원회 초청으로 1주일간의 소련방문을 마친 포드 2세는 이날 미대사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소련은 최고 40t까지의 짐을 실을 차량 연 15만대의 자동차 생산공장을 카마강변에 건설하는 문제를 논의해왔다고 밝히고 그는 이 제의를 고려할 것이며 이 문제에 관해 소련과 계속 협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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