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한 일 우호 새 계기|야, 협조의 도 지나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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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신민 양당은 3일 하오 JAL기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담화를 냈다.
▲감창근 공화당 대변인=JAL기 승객들을 공산학도들의 감금에서 무사히 해방시킨 정부의 끈질긴 노력을 높이 찬양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일 두 나라의 우호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 한다.
▲김수한 신민당 대변인=납치된 JAL기에서 승객이 무사히 구출 된 것은 다행이나 정부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아베」(아부) 의원 등 일본 관계자들을 사례 없이 입국케 한 것은 협조의 도를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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