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음악가콩쿠르서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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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국제기독교 교환학생으로 미국「인디애나」주「엘크하트」고등학교에 다니며「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피아노」를 공부하고 있는 김영숙(17·이화여고 3년)양이「인디애나」주립 교향악단 여성협회 주최『젊은 음악가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다.
김양은 오는 4월25일「인디애나」주립 교향악단과 협연할 특전을 받게 된다.
한편「인디애나」주의 각 신문들은「훌륭한 연주」「촉망되는 재원」이라고 크게 보도, 격찬했다.
도미전 국립교향악단과 두번의 협연을 가졌던 김양은 정진우씨의 제자로 현재는「인디애나」주립대학「로버트·해밀튼」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김양은 삼기무역·동광금속 주식회사 사장 김영동씨의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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