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신규허가 말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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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가 도심지 인구 분산책의 하나로 종로·중구 전역과 서대문 일부지역에 대해 유흥업소 신규허가를 해주지 않겠다는 이른바 유흥업소 도심지 억제책을 마련, 지난 2월1일부터 억제해 왔으나 2개월도 되지 않는 27일 KAL「빌딩」에「바」와 경양식등 유흥업소에 대한 신규허가를 해 주었다.
서울시는 서울 남대문로 1가118 KAL「빌딩」(대표 조중훈)에 대해「바」와 경양식점 신규허가를 해준 것은 관광진흥을 위한다는 국책상의 이유로 이를 허가해 주었다고 변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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