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참관사기 전잡지사 간부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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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26일 상오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엑스포70」에 참관시켜준다고 속여 9만여원을 사기한 전월간잡지「토프레스」편집장 송경회씨(36·서울 중구 동자동35의8)를 사기혐의로 검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씨는 지난 2월20일 낮 12시쯤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월간화보「블루스카이」사 사무실에서 동사 사장 김민자씨(27·서울 성북구 삼선동 1가185)에게 모기관「엑스포70」참관업무 담당자인 허모씨를 통해「엑스포70」을 참관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수속준비금조로 5만3천1백원을 받은 것을 비롯, 모두 9만4천1백원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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