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탄값 인상안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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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6일 상오 이낙선 상공부장관은 석탄광부의 노임 40%인상요구에 대해 정부로서는 4월중에 15%, 내년중에 15%를 인상할 방침을 굳히고 26일중에 노조측과 이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현재로서는 석공탄값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국영업체 감사결과에 따라 석공의 운영문제와 관련, 검토되어야 할 성질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임인상을 내건 노조측은 정부측의 종용으로 24일부터 시작할 실력행사를 아직 보류하고 있으나 26일의 협상이 결렬되면 파업에 돌입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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