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지기 당한 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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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3일 상오 10시35분 서울발 여수행 풍년호를 타고 가던 전주지검 군산지청장 홍순욱씨가 열차안에서 신분증과 현금, 수표등 2백60만원을 소매치기 당했다고 충남도경에 신고했다.
이날 홍검사는 기차에서 내려보니「패스포트」가 없어졌는데 그 속에는 현금 1만원과 고려제지발행 기업은행 군산지점 당좌수표 50만원짜리 수표 1장, 신흥목재발행 한일은행 군산 지점당좌 수표 50만원 1장과 호남제지발행 한일은행 교환어음 2장(1백60만원)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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