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베누티 TKO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멜버른13일로이터동화】세계「미들」급「프로」권투「챔피언」인「이탈리아」의「니노·벤베누티」선수는 13일 이곳에서 열린 미국 흑인선수「톰·베티아」와의「논·타이틀」 12회전에서 8회 말에 기권 패배했다.
「벤베누티」의 기권으로 대전이 끝났을 때 흥분한 군중들은「링」안으로 맥주 깡통을 마구 던졌다.「벤베누티」는 처음 4회전에서는「게임」을 유리하게 전개했으나 점차 약세에 몰려 8회전 때 크게 강타 당한 후 기권했다. 그를 검진한 의사는 그의 좌측 늑골 한 대가 상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