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품질 표시 부착 일·가 도입법 서둘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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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이 직물류 수입 제한 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품질 보증표 부착이 의무화 도입조치가 일본 및 「캐나다」에서도 추진되고 있어 우리 나라 직물류 수출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
10일 외무부에 의하면 이 같은 움직임은 세탁 후 규격 몇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는 보증표시가 돼 있지 않은 직물류의 수입 및 시판을 금지하려는 것인데 이대로 법규화 된다면 합섬·인견·경편 직물을 포함한 올해 1억 7천 5백만불로 책정된 직물류 수출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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