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와대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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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효상국회의장은 오는2일 청와대로 박정희 대통령을 방문, 국회정상화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공화당의 한 간부는 28일 『이 의장은 호주방문에 앞서 출국인사를 겸해 박대통령을 방문하게 된다』고 말하고 『이 자리에서 국회정상화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하게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박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서 공명선거실시를 위한 선거제도 개선, 정당 운영자금의 예산제도 선거구 조정 등 신민당이 등원조건으로 내세우고있는 문제들 이외에도 국회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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