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까지의 거리가 20 ~ 30m 남아 있고 핀이 그린 뒤 쪽에 있을때 칩샷은 가장 효과적인 공략 방법의 하나이다.
칩샷이란 피치샷과 러닝 어프로치의 특성을 살린 혼합형 타구라 생각 하면 된다. 말하자면 공을 어느 정도 띄웠다가 떨어지면서 부터 굴러가게 하는 기술적인 어프로치 샷이라 할 수 있다. 띄우자니 당연히 크럽은 로프트가 큰것을 잡게 되고 굴리자니 공은 오른쪽에 놓을수 밖에 없다.
대부분이 칩샷을 제대로 못해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는 골퍼가 태반이다. 이렇게 칩샷이 서툰 원인은 공을 너무 왼발 쪽으로 가깝게 놓고 손목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컨트롤샷이란 모든것이 작아져야 한다. 클럽도 스탠스도 스윙도. 그렇다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다만 요령만 알면 그렇게 쉽고 정확할 수가 없다.
칩샷은 약간 오픈 스탠스로 공을 오른발 앞에 놓고 클럽의 그립끝이 왼쪽어깨 바로 밑에 오도록하라. 백스윙때 손목을 꺾지 말고 짧게 끊어 쳐라. 그러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공을 맞힐수 있게 되어 그린 근처에서의 타수가 훨씬 줄어들게 될것이다.
<칩샷 셋업>
1. 체중의 전방배치(어드레스시 왼발쪽 60~70%)
2. 볼은 스탠스 뒤쪽(오른발쪽),손은 앞쪽으로(정상보다 약간 적은 로프트를 갖게된다.)
3. 클럽페이스는 목표에 직각
4. 샷의 길이와 팔의 스윙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체의 체중이동은 훨씬 적다. 오른 무릎은 확고히 유지 머리는 볼위에 고정
주의. 볼을 낮게 가져가고자 할때는 언제나 팔로스루를 낮게 유지하라.
주의 양팔을 뻗은 채 피니쉬하고 클럽샤프트는 목표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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