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철군 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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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9일로이터급전동화】「멜빈·레어드」미 국방장관은 합동 참모회의 의장 「얼·휠러」장군을 대동하고 현지 시찰차 9일 밤 10시13분(한국시간) 공로 월남으로 떠났다.
「레어드」장관은 1주일 동안 월남에 머무르면서 월남군이 보다 많은 전투 임무를 이양 받을 수 있는 능력과 미군의 추가 철군 가능성 및 그 규모 등을 평가하게 된다. 「닉슨」대통령은 8일 백악관에서 「레어드」장관 및 「휠러」장군과 1시간이 넘도록 이 월남 현지 조사에 관해 협의했다.
「닉슨」대통령은 이들에게 월남 전황을 새로이 평가하고 이를 보고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광범한 의미에서 월남전의 월남화 문제도 평가해 보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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