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새 배설물 마사지 '똥 바르고 20만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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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시즈카 뉴욕 스킨케어' 피부미용실에서 피부관리사 시즈카 번스타인이 나이팅게일의 배설물과 쌀겨를 혼합해 만든 팩을 고객의 얼굴에 바르고 있다.

나이팅게일은 참새목 딱새과의 작은 새로 주로 유럽에 분포해 있다. 번스타인은 특별히 아시아에 사는 나이팅게일의 배설물을 수입한다고 한다.

번스타인은 5년 전부터 이 피부 관리 프로그램은 '게이샤 얼굴('The Geisha Facial)이라 붙이고 시술해왔다. 번스타인은 새의 배설물이 박피와 미백 효과가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며, 새하얀 얼굴로 유명한 게이샤들의 오랜 비법이라고 말한다.

한번 피부 관리를 받는데 드는 비용은 180달러(한화 약 20만원)로 총 50분 정도가 소요된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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