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 변경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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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엑스포70」일본「오오사까」박람의 준비를 맡고있는 의무·상공부·대한 무역진흥공사 (KOTRA)등 현지 관계자들은 지난주 한국관의 내부가 어둡고 의관도검은 색깔이어서 인접외국관의 부속건물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지적, 그 시정을 상공부장관에게 건의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한국관 의검은 원주 18개가 전시관을 둘러싸고 있어 밖의 모양이 마치 공장같은 인상을 주어 내부장치도 어두워 전시관으로서는 적합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만박준비위원측도 요지에 위치한 한국관이 다른 외국관과의 균형을 잃고 있으며 검은 색깔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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