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예금 있다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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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9일하오 일본은행에 10억원이상의 예금이 있다면서 대일청구권자금신청에 경비가 든다고 속여 5백만원을 사기해먹은 조인숙씨(67·마산시남성동165)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자기가 1945년에 「싱가포르」에서 장사를 하면서 번돈 2백80만「달러」를 일본 정금은행「싱가포르」지점에 입금한 것을 찾는데 경비가 든다면서 서울종로구에 사는 이모씨(65)로부터 경비조로 5백만원을 사기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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