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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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구랍 31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제3회 「아시아」청소년배구대회에서 한국남녀「팀」은 모두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 배구사상 최초로 「아시아」를 석권했다.
6일동안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필리핀」등 4개국 남녀 7개 「팀」이 참가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한국남자「팀」은 「필리핀」을 3-0 「스트레이트」로 간단히 눌러 6전 전승을 기록했다.
또한 여자「팀」은 일본과의 2차전에서 첫 「세트」는 고전, 16-14로 간신히 이겼으나 2, 3「세트」에서 다양성있는 공격과 착실한 수비로 15-4, 15-7로 여유있게 이겨 4연승, 역시 전승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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