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제명처분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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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대학교는 구랍 31일 하오 2시 문리대교수회의를 열고 작년 12월26일 3과 폐합철회를 요구하면서 총장실을 점거, 항의를 한 학생 60명중 주동자로 알려진 미학과 4년 이태건군(28)등 3명을 학칙 42조에 의거 제명처분하기로 하고 철학과 3년 전광진(22)등 5명을 1년 유기정학키로 결정했다.
처벌된 학생은 다음과 같다.

<제명처분>
이태건(28·미학과4년) 서중석(22·사학과3년) 조학송(22·정치학과3년)

<1년 유기정학>
전광진(22·철학과3년) 김형관(21·정치학과2년) 안병욱(21·사학과2년) 배영순(21·사학과2년) 이상현(22·종교학과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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